[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서 3월 20일부터 4일간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홍보를 위한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홍보관은 ▲의료기기 규제개선 성과 공유 ▲의료기기 안전 사용을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 정책 안내 ▲의료기기 품목갱신 및 혁신 제품 지원 현장 상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 전시·시연을 진행하고, 행사 첫날은 의료기기 산업계와 의료 전문가를 위한 2025년도 의료기기 정책설명회도 개최한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를 통해 우울 증상 개선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 중인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4개 제품을 전시·시연하고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허가 및 안전관리 제도와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품목갱신 제도 등을 안내하고, 국민 대상으로 의료기기 해외직구의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 세부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주요성과 및 ’25년 주요 업무계획 ▲체외진단·혁신의료기기 분야 정책 추진 방향 ▲의료기기 GMP 및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운영 방안 ▲디지털의료제품법 정책 방안 ▲의료기기 허가 및 심사 주요 업무 추진 방향 등을 안내한다.
한편 의료기기 정책이 국민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의료기기 홍보대사 ‘북이’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식약처 SNS 해시태그 인증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KIMES 2025를 통해 국민에게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을 사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이 안전관리 및 최신 정책에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을 발굴·운영하여 국민이 안전한 의료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