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바니와 오빠들’ 인물들 사이 관계성 키워드를 직접 꼽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성격도 성적도 탑 티어지만 학교 공식 연애 바보인 바니를 중심으로 시각디자인과 공식 능력 캐릭터 황재열(이채민 분)과 연애 시장 상위 0.1% 차지원(조준영 분)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그리며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벚꽃 만개한 캠퍼스에서 세 인물이 어떤 인연으로 만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배우들이 관계성 키워드를 전해 흥미를 돋운다.
먼저 바니 역의 노정의는 극 중 바니와 황재열의 관계를 “사거리”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만큼 서로가 엇갈리기도 쉬운 관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황재열 역의 이채민은 “바니와 황재열이 처음부터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다. 어쩌다보니 계속 엮이게 되고 그러다가 점점 사이가 발전하는 관계라 하나의 단어로 정의한다면 ‘혐관’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해 바니와 황재열의 관계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노정의와 조준영은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나게 된 바니와 차지원의 키워드로 각각 구름과 소나무를 선정했다. 노정의는 “바니와 차지원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되어주는 존재지만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가질 수 있을 듯 가질 수 없는 사이이기도 하다”며 이유를 밝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차지원 역의 조준영 역시 “차지원은 바니와 같은 과 짝 선배와 짝 후배 관계로 지내면서 바니의 옆을 지키며 기댈 수 있는 소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바니와 차지원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에 대한 설렘을 싹틔우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배경으로 바니와 황재열, 그리고 차지원이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사거리’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티격태격하는 ‘혐관’을 거쳐 서로에게 ‘구름’같이 힘이 되어주고 ‘소나무’마냥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될 세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이 구역 비주얼 최강자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워줄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