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사회 구현의 핵심 요소인 전파를 활용한 新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여 전파활용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도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사업을 1월 24일부터 2월 24일까지(32일간) 공모하고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사업은 정보전송, 에너지전송, 물체감시 등 다양한 전파활용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계하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총 4.8억 원)으로, 자금 부족 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중 창의적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부지원 한도를 총 제작비의 최대 80%내에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2024년도까지는 최대 4천만 원)으로 1.5배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하기 위해 기술, 디자인, 회계 등 신청분야 맞춤형 자문 및 시험시설(전파플레이그라운드(용산·충북·대구) 및 사물인터넷 기술지원센터(가산·송도))등을 활용하여 전파 성능시험도 지원한다.
본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수행능력 등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전 세계의 디지털 혁명이 본격 전개됨에 따라 차세대 이동수단(모빌리티), 고성능 레이다 등 디지털 사회 전반을 빈틈없이 이어주는 핵심 매체인 전파융합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강화가 중요한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전파 기술을 활용하여 에너지·의료·제조 등 활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장하고 공간적·물리적·기능적 한계를 뛰어넘어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의 실현이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