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2025년 '제12회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입교식'이 1월 10일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에는 총 40명의 외교관후보자들이 외교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소명의식, 전략적 사고, 외교관련 전문 지식과 외교실무, 외국어 등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분야별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외교관후보자들의 입교를 환영하면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엄중한 대외 환경 속에서 외교관후보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외교관후보자 정규과정 수료 후 외교현장에 투입되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전략적으로 관찰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입교식에 앞서 외교관후보자들은 국립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예비 공직자로서 자세를 다지고 애국심을 마음에 새겼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나라의 앞날을 준비하는 정예 외교관의 산실로서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믿음직하고 유능한 외교관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