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연우기자]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입니다. 간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서 정한 세계적인 기념일이죠.
우리나라 암 종류별 사망원인 2위인 간암의 원인으로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B형·C형간염은 적절히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화될 수 있으며, 간경변 및 간암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 관리를 위해 지켜야 할 예방관리 방법을 간단한 Q&A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Q. B형간염 항체가 있습니까?
A. 예 (양성)
양성 : B형간염 면역이 있으시네요!
(B형간염에 감염된 후 회복 또는 백신접종으로 면역력을 획득한 상태)
A. 아니요 (음성)
음성 : B형간염에 면역이 형성되어있지 않아요...
→ 예방접종이 필요해요!
Q. C형간염 항체가 있습니까?
A. 예 (양성)
양성 :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앓았던 적이 있으시네요...
→ 확진 검사를 통해, 현재 C형간염 감염 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A .아니요 (음성)
음성 : C형간염에 감염된 적이 없어요.
→ 앞으로도 간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 면도기, 손톱깍이 등 피가 날 수 있는 위생도구의 공동사용 금지, 비위생적인 시술(문신, 피어싱 등) 금지 등
이렇듯 항체 유무로 B형간염의 면역 상태, C형간염의 감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간 건강 관리의 시작은 “나의 면역, 감염 상태” 확인부터 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예방접종과 간염 예방수칙 준수,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하나뿐인 나의 간 건강을 지킵시다!
바이러스 간염, 영상으로도 확인하세요!
※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아프지마TV)에서도 바이러스 간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