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연우기자] “용산어린이정원,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정원입니다!”
용산어린이정원 안전성 검증 세 차례 합격!
일반 어린이공원만큼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더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환경모니터링을 촘촘히 시행하겠습니다.
◆ ‘용산어린이정원’ 궁금증 6문 6답
Q1. 용산어린이정원이 많이 오염되어 있나요?
A. 미군 가족들이 수십 년 살았고, 최근까지도 자녀들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마음껏 뛰놀던 공간으로 추가적인 환경안전성 강화조치와 촘촘한 환경모니터링까지 하고 있어 일반 어린이 공원만큼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 실외 : 측정결과 모두 안전
- 중금속 : 납 대기환경기준 대비 15/100, 구리·아연 주변과 비슷
- 휘발물질 : 벤젠 대기환경기준 대비 36/100 수준, 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주변과 비슷 등
· 실내 : 측정결과 모두 안전
- 벤젠·톨루엔·에틸벤젠·크실렌 권고기준보다 낮음
- 폼알데하이드·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공기 기준보다 낮음 등
Q2. 다이옥신 등이 발견됐다는데 위험하지 않나요?
A. 다이옥신이 우려되는 지역은 개방 구역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습니다. 그 밖의 물질들도 콘크리트·아스팔트·산책로·식생매트 등으로 철저하게 포장하여 안전에 문제가 없습니다.
Q3. 그래도 불안한데, 안전을 위해 어떤 조치를 했나요?
A. 첫째, 개방에서 제외하거나 콘크리트로 포장한 일부 지역 외에 대부분의 땅에 대해서도 안전도를 더욱 높이고자 깨끗한 흙을 15cm 이상 두껍게 덮고 깨끗한 환경 유지에 유리한 토종 잔디를 심었습니다.
둘째, 오염물질이 휘발되거나 먼지 형태로 날릴 수 있는 예외적인 상황을 감안해 공기질 모니터링을 세 차례 실시한 결과, 삼각지·이태원 어린이공원이나 용산역, 국립중앙박물관과 비슷한 수준으로 안전함을 확인했습니다.
Q4. 토양을 정화하지 않고 개방해도 되나요?
A. 기지를 30% 반환 받는데 20년 가까이 걸렸고, 완전 반환 후 토양정화를 통해 용산공원을 정식조성하기 까지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120년간 금단의 땅이었던 소중한 이 곳을 충분한 안전조치 후, 하루 빨리 국민께 돌려드리게 된 것입니다.
Q5. 2시간만 이용해야 한다던데 정말인가요?
A. 근거 없는 주장으로, 정부는 이용시간을 제한한 적이 없으며, 온종일 계속해서 이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과거 정부 역시 2021년 12월 이번에 개방한 스포츠필드의 임시개방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민과 함께, 용산어린이정원 국민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환경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