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4일 대가야문화누리 4층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실무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내용 점검 및 개선사항 논의를 위한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의 생활 전반에 걸쳐 개인적지지 체계를 구성하고, 상담 등 정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담·멘토단을 중심으로 지원 활동 내용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그간의 1388청소년지원단의 노력에 감사의 뜻으로 힐링 체험을 구성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백섭 센터장은“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에 군차원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관내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지원단⌟은 상담․멘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순수 자원 봉사자들로 학습지 교사 심혜영을 비롯해 은퇴교사 허영구, 대학생 김성은, 교원강사 이혜옥, 대학교 졸업생 홍연희 선생님으로 구성되었으며 2021년 제1차 검정고시에서 전원 높은 성적으로 합격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