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17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차 정부재난지원금 한시생계지원 사업 현장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시생계지원사업’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정책의 하나로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수원시 지원기준은 가구원 소득 합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 5000만원(부채 미포함) 이하다. 6월 4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다.
영통구는 신속하고 원활한 접수 및 조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구 자격조사반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신청가구의 자료를 조사한 후 적합대상자는 7월 중 신청계좌로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50만원을 입금한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현장접수를 앞둔 지난 14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이번 한시생계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구·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청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