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김천시청 내에 큐브릭 커피 김천시청점이 5월 3일 개점되었다.
큐브릭 커피 김천시청점은 김천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발한 지역특화사업이다.
사업장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4명이 근무하게 되며, 근무자들은 지난 2개월간 커피 관련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친절 서비스 교육을 이수하면서 개업을 준비해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메뉴로 커피9종, 주스13종, 김천대표 특산품, 쿠키, 조각케이크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재사용된다.
한상호 김천지역자활센터장은 “큐브릭 커피가 시청 내 입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충섭 김천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한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이 아닌,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큐브릭 커피 개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김천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이 기술과 경영기법을 배우고 익혀 자립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외식업, 운동화 세탁, 전자부품 조립 등 11개 사업단에 120여 명이 자립과 자활을 위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