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27일 관내 자유총연맹 구산동분회와 적십자 서울은평지사에서 가정의 달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구산동 자유총연맹에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50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였으며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적십자 서울은평지사에서도 가정의 달을 위해 특별한 선물꾸러미를 준비하여 받는 이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구산동 자유총연맹 회장이자 적십자 은평지사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창규 회장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라도 전달해 드리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행복한 하루가 될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두 구산동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여전히 경제가 어렵지만 주변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구산동 자유총연맹 활동에 감사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