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북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미래기획실에서 진행된 동협의체 정례회의에 앞서 성북구는 19명의 동협의체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열성적으로 활동해온 지역복지시설 종사자, 사업가, 종교시설, 통장, 부녀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가 새로 위촉됐다.
위촉 위원은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동 단위 취약계층 발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연계, 취약가구 안부확인 및 자원연계 등으로 각 동협의체에서 지역복지실현에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지난 3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인을 대표협의체 신규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는데, 이번 동협의체 신규위원 19인이 함께 활동하면서 지역의 복지증진에 시너지를 발휘와 내실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재성 동협의체위원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은 곳까지 이웃을 살피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동협의체가 있어 소외 없는 복지 성북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신규위원 위촉 위원님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성북구는 아울러 성북구 동협의체가 오는 5월 발족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활동한 위원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