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중랑구가 27일,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관 수강생 및 강사 등 17명과 함께 68번째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마실’은 이웃집이나 가까운 동네를 놀러나가는 마실처럼 구청장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구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중랑마실은 늘 배움에 힘쓰는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격려하고 중랑구 평생학습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습에 정진하는 구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자신의 평생학습 실천 경험담도 나눴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은 2015년 개관한 이래 인문학, 미술공예, 생활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구민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구는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16곳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4일 개관하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나이에 관계없이 삶을 살아가는 활력소가 된다.”라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여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