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은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구내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경로불명 전파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어 시민들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코로나19 긴급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 승강기 5,574대에 항균필름을 부착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나섰다.
이번에 부착하는 항균필름은 구리 소재의 가장 큰 단점인 물리화학적 내구성을 해결한 CuX항균 나노소재를 코팅하여 높은 내구성과 항균성을 부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교체) 함으로서 구민들의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집단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