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대문구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20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1년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감격축제’란 슬로건 아래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서대문구가 후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기념식과 장애복지 유공자 표창, 소그룹 공방 체험활동 사진전, 장애인 단체 및 기관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총 83개 그룹 351명의 장애인들이 16곳의 공방에서 소이캔들 만들기와 목공예, 바리스타, 꽃꽂이 체험 등에 참여했다.
구는 체험활동 사진 공모를 진행해 11점을 선정하고 응모자들에게 이날 상장을 수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름에 너그러운 지역사회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