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마을사랑채 6개소에서 마을복지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될 ‘우리동네 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사랑채는 현재 산수1동, 지산1·2동, 학동, 학운동, 지원1동 등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다.
각 마을사랑채에서 활동하게 될 ‘우리동네 돌봄단’은 도움이 필요한 돌봄 이웃에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우리동네 돌봄단이 꾸려진 만큼 동별 특성에 따른 복지욕구를 잘 파악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마을사랑채가 주민들의 소통·나눔·공유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