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코로나19 방역에 최일선으로 애쓰는 관내(청주·보은·옥천·영동) 공공의료기관 등 선별진료소 17개소에 공기를 맑게 하는 식물 7종류를 선정하여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내나무를 갖고·심고·키우는 것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내나무갖기캠페인’의 일환이며, 공기정화는 물론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즐겁게 하는 나무로 선정하였다.
식물의 종류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소나무 한그루의 화분을 포함하여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고무나무, 해피트리 등 총 7가지 나무들을 소나무 상자에 담아 보은보건소 등 선별진료소 17개소에 직접 전달하였다.
남상진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라는 위험 속에서 적극적으로 맞서 대응해주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 제76회 식목일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갖고 의미를 새기는 계기가 되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