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옥천군이 올 당초 예산에 공설장사시설 선화원 개·보수비 2억원을 반영해봉안시설을 새 단장에 한창이다.
선화원은 2005년 4월 지상2층 942.6㎡ 8,024구(단장 3,832구, 합장 2,096기 4,192구)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개장, 지난해 12월 기준 합장 1,652구, 단장 2,376구에 이르며 장례문화 선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시설 노후와 지붕 누수로 인한 효율저하로 고비용의 유지관리비가 소요되는 것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붕 재설치, 간판 교체, 내부 도색 등의 개보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고, 지난 2월 착공하여 오는 5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봉안시설을 조성하고 이용객의 편안한 성묘·추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