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동대문구가 15일부터 게임시스템 기획 실무자 양성 과정과 3D프린터 활용 제품제작 인력양성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40명(과정별 20명)이며, 교육은 4월부터 약 6개월 간 진행한다.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 3월 8일 (재)국제인재능력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2021년 청년취업 해Dream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취업 해Dream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으로 인해 일을 하고 싶어도 취업하기 힘든 관내 청년들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최근 취업 경향에 부합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취업에 대한 의지와 교육과정에 대한 기본 능력 소지 여부 등을 고려해 교육생 선발을 한다. 이와함께 전문 강사를 통한 질 높은 강의 제공,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 시스템 운영 및 취업연계 방안 등을 마련해 모든 수료생들이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의 전 과정은 무료로 지원되며, ‘청년취업 해Dream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재)국제인재능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많은 청년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대문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