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요즘 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마을 이장님과 연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밀착형 현장중심민원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3월 15일 연당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당분간은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예약제를 시행하며 코로나19 확산 감소에 따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 대응지침에 따라 2021년 3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인 시설 이용인원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제한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
연당1리 마을이장은 거동이 불편한 권○○ 어르신 외 2명이 평소에 기초생활수급 신청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쉽게 설명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운영을 통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이 한명도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