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아파트 단지, 지역 행사장 등을 방문해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 등록, 상설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가장 적합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광적면 희망아파트와 지난 11일 옥정 LH 3단지에서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상담소는 오는 18일에는 금호제이드웰 아파트(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 106), 25일에는 GS제이드웰 아파트(경기도 양주시 옥정동로 104)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17회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해 구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일자리센터는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 여부 확인, 근무환경 등에 대해 구직자와 상담을 통한 사후관리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