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은평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정 운영에 창의와 혁신을 접목하고자 ‘2021년도 창의구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민 및 직원들의 창의적 의견과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발굴을 통해 적극적인 마인드로 정책 개발, 현안문제 등을 해결하고 행정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정책이다.
구는 그동안 구정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구정에 반영하였고,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구에 적용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난 2020년도에는 상시 아이디어 모집, 포스트 코로나 정책 아이디어 모집 등으로 총 17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우수 3건, 장려 12건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사례 벤치마킹 3건을 발굴하여 구정에 적용했다.
올해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구민 및 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직원의 창의 역량을 강화하기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 적극 발굴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중이다. 구정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직원 행정게시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다.
또한 타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 우수제안을 외부에 추천하여 우수사례 확산에 앞장서고, 직원 독서장려 프로그램 운영과 창의력 향상 교육 시행을 통해 행정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정 전반에 창의적인 마인드를 접목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정 경쟁력 향상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