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거제시는 지난 4일, 남부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근홍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미역 65단(1단은 30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근홍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 “힘들게 겨울을 나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 해 달라”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된 미역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