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기상청은 2023년 1월 9일 01시 28분 15초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37.74°N, 126.20°E)에서 진도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초관측은 2023년 1월 9일 01시 28분 19초(강화 교동관측소, 발생 후 4초)이며 지진속보는 2023년 1월 9일 01시 28분 28초(최초관측 후 9초, 규모 4.0으로 발표됐다.
지진속보(지역/해역:규모 3.5/4.0 이상 ~ 5.0 미만)는 지진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발표되며, 지진재난문자방송(긴급재난문자)은 지진속보의 추정규모와 위치를 기반으로 서울, 경기, 인천(진앙 반경 80km 광역시·도)에 송출됐다.
기상청 계기관측(1978년) 이후, 이번 지진은 진앙 주변 50km 이내에서 최대규모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