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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한글 점자의 날’…아이디어 상품 무엇이 있을까


[맘스타임즈, 함선아기자] 11월 4일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점자’, 점자에 관한 아이디어 상품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휴대용 점자프린터(특허 제10-2444223호)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 기기에 설치된 앱을 통해 점자로 인쇄할 수 있는 발명입니다.

포터블 형태로 제작하여 손에 들고 다니거나 몸에 지니기도 편하고, 앱을 통해 점역하기 때문에 점자를 모르더라도 출력이 용이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스마트 밴드 시스템(특허 제10-2034599호)

휴대용 단말기와 연동하여 손목으로 점자를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밴드 시스템입니다.

휴대용 단말기에서 수신한 정보를 점자로 변환하여 사용자의 손목에 점자를 돌출하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3. 점자라벨 및 제조 방법(특허 제10-1955972호)

시각 장애인의 상품명이나 상품정보, 정품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한, 점자라벨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발명입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펄프를 사용했고 제조 공정 수를 줄여 제조 시간과 원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 5가지]

① 길을 안내할 때는 ‘여기’, ‘저기’ 등 애매한 표현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② 동행을 할 때는 지팡이의 반대편에서 팔을 잡고, 반 보 앞서 걷기
③ 착석을 도울 땐 시각장애인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자 등받이에 손대주기
④ 안내견을 만났을 때는 아는 척하거나 쓰다듬지 않기
⑤ 부딪힘을 방지하기 위해 문은 꼭 닫아 두거나 활짝 열어 벽에 바짝 붙여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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