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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 여름방학은 자연과 함께”… 무등산 용추폭포


[맘스타임즈, 함선아기자]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에(코)슐랭가이드 여섯번째 명소는 ‘무등산 용추폭포’입니다.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무등산 국립공원은 사계절 경관이 뚜렷하며, 멸종 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하늘다람쥐, 으름난초 등이 서식하는 등 우수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또한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펼쳐진 서석대, 입석대, 광석 대 등 주상절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용추계곡은 장불재에 펼쳐진 해발 900m의 널다란 고원지대로부터 흘러내린 물이 모여 흐르는 곳으로 여름철 트레킹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계곡 양쪽의 기암절벽 사이로 우거진 다래나무 넝쿨이 계곡을 덮어 낮에도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울창한 천연림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용추계곡에서 용추폭포에 이르는 코스는 마치 원시림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더운 여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계곡물소리, 새소리, 바람 소리를 들으며,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기에 충분합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제2수원지 → 계곡길 → 용추폭포]
- 약 3시간 10분 소요(6.5㎞)
- 제2수원지 주자창(용연 탐방지원센터)은 오전 7시~오후 5시 30분까지만 개방합니다.
- 비가 많이 온 다음에는 계곡물이 불어나 징검다리 등산로가 잠길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 산행하세요.
-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로 214(용연 탐방지원센터, 062-227-1187)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 환경명소 등에 관한 정보를 만날 수 있는 곳!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소담휴(www.me.go.kr/sodamphew)’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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