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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그곳! 수영장에도 표준이?


[맘스타임즈, 함선아기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영장에 들어갔는데, 물이 따뜻해 당황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수영장은 안전한 수영을 위해 적정 수온을 유지하기 때문이에요.

수영장 수온에도 표준이 있을까요?
수영장 실내 온도와 수온을 규정한 법은 따로 없어요. 그래서 수영장마다 자체적으로 수온을 설정하고 있죠.
그런데 수영장 수온을 꼭 지켜야 할 때가 있어요!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처럼 국제 대회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수영연맹(FINA)에서 규정한 25~28°C의 수온을 유지해야 해요.

수온을 규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5~28°C의 수온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화하고 고강도 운동에도 심부 온도가 상승하지 않는 적정온도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수영 경기장에 새로운 물을 채워 넣을 때 수온을 맞추기 위해 보일러를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반대로 수온이 기준보다 높아지면 차가운 물을 추가해 수온을 낮추죠.

수영장 수은에 파라 선수들의 경기력이 달라진다는 사실!
흥미롭지 않나요?

올여름, 수영장마다 수온은 달라도 물놀이 전 준비 운동은 필수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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