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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 진단체계 구축


[맘스타임즈, 함선아기자]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에 대비한 진단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해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시약 개발·평가 등 진단체계(2016)를 마련했다.

진단검사법은 실시간 유전자검사법(Realtime-PCR)으로 100개 정도 바이러스까지 검출 가능한 검출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구축한 진단체계를 통해 원숭이두창이 국내에 유입되었을 때 신속히 환자를 감별해 유행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유입 및 발생 대비 철저한 모니터링, 의협 등 관련 학회 정보 공유, 상황에 따라 관리 대상 해외감염병 지정 검토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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