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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소년의 달’ 맞이, 청소년·가족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 진행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춘기 청소년, 부모·양육자 등 대상별 성교육 수업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연수(워크숍),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교육자료와 매체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총 57개의 체험형 교육관을 운영 중이다.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청소년, 가족, 양육자 등 대상별 성교육, ‘성년의 날’ 기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캠페인·연수(워크숍) 등 다양한 성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유아부터 십대 청소년 대상으로는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성평등 교육, 부모·양육자 대상으로는 양육자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또한 ‘성년의 날’을 맞아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상호 평등한 관계 맺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방법에 대한 관련 정보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블로그와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청소년기 성인지적 관점의 성교육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존중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아동·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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