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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식약처, 2022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민간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2022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4월 20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약처에서 그간 개최해온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식품안전나라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발굴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두개 분야로, 식의약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식의약 데이터 포털’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 인증원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분야별 최고득점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참고로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요필’팀과 ‘이유식당’팀은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여 현재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필’팀의 수상작은 건강기능식품 원재료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피해야 하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온라인에서 검색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요필’팀은 지난해 유해제품 차단서비스를 구현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웹서비스(‘안식’)를 개시했다.

‘이유식당’팀의 수상작은 식품영양성분과 조리식품 레시피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서비스 이용자의 실시간 영양섭취 현황을 분석하고, 나이, 키, 몸무게 등을 기준으로 이용자에게 영양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유식당’팀은 올해 영유아와 청소년 대상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향후 고령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식의약 데이터가 더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에 밀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진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식의약 데이터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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