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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산불발생... 2시간 30분만에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인력 90명 긴급 투입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5일 오후 16시 55분경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서동리 산3-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0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인력 90명(산불전문진화대 34, 공중진화대 7, 산림공무원 30, 소방 9, 기타 10)을 긴급 투입하여 19시 25분경 산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하고, 향후 산불현장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영남지방과 강원도 일원으로 건조경보·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를 다루는 행위를 삼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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