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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개최

제3차 한미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간담회와 통합 개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외교부는 12.16.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미 국무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그리고 대한상공회의소(KCCI)와 공동으로 “제5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을 개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에서의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와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두 세션의 공개포럼을 개최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은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의 개회사,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 국무부 경제차관의 환영사에 이어, 주시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위원장과 Charles Freeman 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 발표자들은 양국 정부가 STEM 분야에서의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양국 간 인적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제2세션에서 발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큰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노력의 의지를 표명했다.

폐회식에서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양국간 상품·서비스 무역 그리고 투자가 계속해서 증진되고 있는 상황을 평가하며, STEM 분야에서의 인적교류 등의 협력과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는 양국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내일 개최될 제6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의 결과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민간 부문의 제언을 참고하여 제2차 여성 경제적 역량강화에 관한 행동계획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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