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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감미료? 단맛 알고 즐기기!


[맘스타임즈, 함선아기자] ◆ 감미료란?
식품에 단맛을 주는 식품 첨가물로, 22종이 있으며 식품유형에 따라 사용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어요.
종류로는 D-소비톨, 자일리톨 등의 당알콜류(열량 0~2.4kcal/g), D-리보오스 등의 당류(2.4~4kcal/g),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와 같이 단맛이 강한 고감미료(0~4kcal/g) 등이 있어요.
특히 고감미료는 열량은 낮지만 설탕보다 달아요.

◆ 설탕 대신 단맛이 높은 감미료를 왜 사용하나요?
① 저칼로리 또는 무칼로리이므로 체중 증가에 영향이 적어요!
②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 농도에 영향을 적게 주어요!
③ 충치는 세균들이 설탕 등을 먹고 산을 배출하여 치아의 표면을 약화시켜 생기는데, 감미료는 산을 생성하지 않아 충치 발생 가능성이 낮아요!

◆ 감미료가 함유되어 있는 식품은 어떻게 확인할까요?
감미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에는 명칭과 용도
[예: 수크랄로스(감미료)]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가공식품 구매 시 표시사항을 확인하세요!

◆ 감미료, 얼마나 먹고 있나요?
감미료는 1일 허용 섭취량(Acceptable Daily Intake, ADI)*을 설정하여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요!
우리나라 국민 전체 섭취수준은 ADI 대비(%) 0.1~1.4%로 매우 낮은 수준이에요.

[1일 섭취수준(ADI 대비)]
- 사카린나트륨 1.4%
ADI 5mg/kg bw/day

- 수크랄로스 0.2%
ADI 15mg/kg bw/day

- 아스파탐 0.1%
ADI 40mg/kg bw/day

- 아세설팜칼륨 0.3%
ADI 15mg/kg bw/day

* 1일허용섭취량(ADI, mg/kg bw/day): 사람이 일생동안 매일 먹더라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kg당 1일 섭취량
* 출처: 2019년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재평가(식약처, 2019)

◆ 감미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 주의사항은?
아스파탐은 체내에서 분해되면 페닐알라닌이 생성되기 때문에 페닐케톤뇨증* 환자의 경우 아스파탐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파탐을 함유한 식품은 ‘페닐알라닌 함유’ 표시를 의무화 하고 있으니, 반드시 표시사항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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