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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환경부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공동개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외교부와 환경부는 국회기후변화포럼 및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공동으로 5.20. 「탄소중립과 SDGs를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국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우리나라가 5.30-31간 개최하는 최초의 다자환경정상회의인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이 협력하여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였으며,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의장과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포용사회를 추구하는 지속가능발전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탄소중립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탄소중립’이 환경 분야 목표일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사회·안보 문제로 대두되었다고 하면서,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혁신을 도모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때임을 강조하였다.

신 기후체제의 근간이 될 ‘파리협정’의 시행 원년인 올해 개최되는‘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하고, 금번 정상회의가 국제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단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정부, 지자체, 산업계, 시민사회, 연구기관, 청년세대 등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연계한 글로벌 전략과 대응,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협력 확대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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