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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청년활동 지원사업 '1934 청년시대' 참여자 모집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우리의 꿈이 지지 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직접 기획한 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지난해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배모씨의 말이다.

중랑구가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의 소소한 도전을 직접 달성하고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인 ‘1934 청년시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1934 청년시대’ 지원사업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다양한 취미클래스부터 각종 스터디, 운동, 봉사활동, 탐방 등 청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지원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정원은 개인 5팀, 모임(3인 이상) 30팀이다. 단, 모임의 경우 팀원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나 모임 대표는 반드시 중랑구민이어야 한다.

수익 창출, 정치 활동, 종교 활동 등의 목적을 위한 참여는 제한되고 활동목표와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가산점이 부여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35팀에게는 개인 50만원, 모임은 10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란 또는 웹 링크를 통해 첨부된 서류를 내려받아 초안을 작성한 후 사전 컨설팅을 받아 최종 제안서를 오는 30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은 오는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 컨설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청년뿌리’에서 일대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랑구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청년활동 지원사업 1934 청년시대에서는 지난해 총 54개팀, 266명이 선발돼 창작/전시, 학습, 탐방, 봉사, 운동, 취미 클래스 등 6개 활동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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