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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정책 세미나 개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5.18.‘신남방정책 4년의 평가와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주제 하에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공동 주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년간 우리 정부가 외교·경제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국의 지역협력구상으로 지속·발전시키기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 박복영 신남방정책특별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상희 국회 부의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 주제별 발표와 제2세션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신남방정책 4년 : 평가와 향후 전망’에서는 오영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의 사회로, 외교안보 분야는 최원기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책임교수, 경제분야는 장영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동남아대양주팀 팀장, 인적교류 분야는 최경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가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신남방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서는 한동만 전 필리핀 대사(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연구센터 고문)의 사회로,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 김영선 전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김현철 서울대 교수(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형준 강원대 교수(한국동남아학회장), 박은홍 성공회대 교수, 신윤성 산업연구원 신남방산업실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발표자 및 토론자 중심으로 소규모 인원의 현장 참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전략경쟁 심화의 국제정세 속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점 외교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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