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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보증재단-대학,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광진구-서울신용보증재단-건국·세종·장로회신학대학교 상호협력 약속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광진구가 지역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대학과 손을 잡았다.

구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 매트릭스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창업지원을 위한 자원을 서로 공유하고 기관별 창업 프로그램 운영, 창업교육 공동 발굴·개최 및 상호인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창업자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보증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타 기관의 창업교육을 이수하였더라도 재단 창업교육을 다시 이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협약을 통해 창업교육 수료증을 기관 공동으로 발급하며, 창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지역 내 대학 모두가 동참해주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청년은 물론 모든 구민이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제2의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기업이 우리 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 창업가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신용보증재단에 총 30억 원의 융자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청년 창업자 57명에게 총 13억 원을 지원했다.

청년 창업가 특별보증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 미래성장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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