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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뮤지엄, 찾아가는 박물관 '고길동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참여기관 모집

5월 14일부터 ‘고길동 집’ 제작 및 역할극 키트 선착순 600개 배포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도봉구 둘리뮤지엄이 「2021 찾아가는 박물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고길동 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스토리텔링형 콘텐츠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둘리뮤지엄은 작년 진행됐던 ’열려라! 둘리뮤지엄 이야기 놀이상자‘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교육용 역할극 놀이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 키트는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역할극 놀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 ▲고길동 집 종이 DIY 키트 ▲아기공룡 둘리 캐릭터 가면 6종 ▲꾸미기 스티커 ▲영상 매뉴얼로 구성했다.

활동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월 15일까지 SNS 후기 인증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30개의 기관에 추첨을 통해 소정의 둘리뮤지엄 MD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600세트 소진 시 마감된다.

신청대상은 활동 후기 인증과 설문조사 참여가 가능한 강북 3구(도봉구∙강북구∙노원구)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다문화센터 등의 기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둘리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동 둘리뮤지엄이 코로나19 시기에도 개관 6주년을 맞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금번 준비한 체험키트가 아이들로 하여금 지역 문화자원인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 대해 알아보고 캐릭터 박물관인 둘리뮤지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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