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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교통약자콜택시 교체차량 전달식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남해군은 10일 오전 교통약자 콜택시 교체 차량 1대를 남해군 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통약자콜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2012년부터 남해군장애인연합회에 위탁하여 현재 차량 7대를 운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 교통약자콜택시는 가장 절실하고 필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순차적으로 노후차량을 교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홍이 남해군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교통약자 콜택시는 우리 장애인에게는 한 대의 차가 아니라 희망이므로 보다 좋은 교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은 우선 회원으로 등록한 후에 이용할 수 있다. 회원 등록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관내 최대 2,000원, 경남도내는 시외버스 요금의 1.5배이며, 필요한 시간에 교통약자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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