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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함께하고 웃는 어버이날 생활용품 키트 나누며 마음도 나눠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고 마음 전하며 안부 묻고 감사의 마음 나누는 기회가져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돕기 위해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제한된 활동과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이 없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께서 생활하시는 데에 꼭 필요한 고기, 라면, 마스크 등 필수 물품을 마련,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에서는 ‘주민과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라는 체험 교실을 통하여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며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을 나누었다.

또한 용답동에서는 이달 8일 지역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60가구에 마스크 및 간식 꾸러미 등 지원 물품을 축하카드와 함께 전달, 어버이날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고령자 등 거동불편 어르신 3가구는 김학규 용답동 주민자치회장과 차영수 용답동 동장이 직접 찾아뵙고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 건강과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어용경 성수2가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가구와 주민이 함께하는 사회적관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영수 용답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외로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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