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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2021 전라북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점자정보단말기, 특수키보드 등 116개 제품에서 선택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전라북도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지능정보 서비스에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눈과 귀가 될 수 있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150대를 보급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다.

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의 독서확대기를 비롯하여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60개와 지체‧뇌병변장애 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4개, 청각‧언어장애 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 32개로 총 116개의 제품에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라북도 정보화총괄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인 6월 18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 중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어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기기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걸쳐 선정자를 7월 16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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