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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2차) 신청안내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남해군은 5월 21일까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2차 신청을 받는다.

영어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민을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다.

바우처 1차 신청과는 달리 지원 대상이 확대 되어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중 양식 면허·허가증을 보유하고 지원 대상 품목을 양식하고 있는 어가 및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은 어가도 신청할 수 있다.

증빙 자료를 통해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매출액 소득 감소(2020년 매출 “0” 포함)가 입증된 경우에만 지원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참돔, 능성어, 감성돔, 돌돔,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총 15개 어종이다.

영어지원 바우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산림청) 사업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가는 21일까지 해양수산과 양식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이용 등 각종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자격 요건과 매출 감소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과 매출 감소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어가에는 6월 14일부터 100만 원의 수협 선불카드(50만 원권 선불카드 2매)가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양식에 필요한 물품,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고 9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을 넘겨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해양수산과 양식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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