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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실시˙˙˙참여자 공모

5월 14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 통해 접수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강북구가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5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총 285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업무지원(60명) ▲생활방역업무지원(125명) ▲교육시설지원(100명)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구는 모집한 인력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업무에 우선 배치해 안정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공공업무지원은 코로나19로 늘어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분야로 7월 1일에 시작해 12월 20일에 종료된다. 생활방역업무지원 참여자는 구청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교육시설지원 참여자는 지역 내 교육시설(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소독 등 방역을 담당하게 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와 한 세대에서 2명 이상이 신청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및 희망일자리, 지역일자리를 제외한 공공일자리사업에 최근 2년간 2회 참여하거나, 연속 2회 참여한 경우는 후순위가 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구는 신청자의 사업참여 적격여부를 심사한 뒤 6월 28일날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희망일자리 참여를 발판으로 삼아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생태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강북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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