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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대방2동 보라매파크빌 우수관리 단지 선정

국토부 주관 2020년 공동주택 우수단지로 ‘신대방 2동 보라매파크빌’ 선정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동작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신대방2동 보라매파크빌이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한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심의회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평가기준은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이다.

앞서 구는 신대방2동 보라매파크빌을 공동주택 우수단지로 발굴하였으며, 지난 해 10월 서울시 우수단지에 선정되어 국토부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후보로 추천하였다.

신대방 2동 보라매파크빌은 여름철 ‘얼린 생수 BOX’를 놀이터에 비치하여 어린이뿐 아니라 택배기사, 우편배달원, 청소미화원 등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상주차장 폐쇄하여 아이들의 놀이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택비와 이사·공사 차량의 진입을 허용하여 안전과 협력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동체단체 ‘보아랑’과 아파트 부녀회에서 기증한 수목을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아파트 환경 가꾸기에 적극 참여하였고, 벽화그리기, 음악CD 제공으로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였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신 방지를 위해 미개최하며, 우수관리 단지 동판 및 장관 상장을 해당 단지로 직접 송부 할 예정이다.

한상혁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에도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겠다”라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의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53개 단지에 한마음 공동체 사업 등 311,632천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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