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6일, 7일 양일 간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음성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 하고자 마음을 듣고 전하는 ‘심청전(마음을 듣고 전하는 복지관)’ 행사를 진행하고 마음전달 서비스와 영상편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전달 서비스는 고향 방문이 어려운 음성군 거주 60세 이상 부모님을 둔 자녀가 신청하는 서비스로 신청자가 촬영한 영상편지를 부모님께 복지관 직원이 직접 안부를 전하고, 전달 요청 물품이 있는 경우 함께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영상편지 서비스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버이가 자녀에게 하고 싶었던 말, 하지 못했던 말, 해주고 싶은 말 등 감동을 담아 제작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외국에 거주하는 가족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감동이 더했다.
임종훈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통하여 준비 기간의 감동이 가족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영상은 음성군노인복지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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