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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합동평가 다문화가족 지원분야

경북형 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사업 전국 최우수 사례로 뽑혀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다문화가족 지원분야에서 4년 연속 도 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다문화정책을 선도하는 광역단체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 유사중복사업과 시혜성 다문화정책을 합리적으로 정비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그것을 시작으로 2019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인재육성사업, 2020년 다문화가족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2021년 편견과 차별 없는 경북형 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사업이 차례로 정부합동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시․도의 연간 추진성과에 대해 중앙정부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로 학계 및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여 시도간 상호검증 등을 통해 엄격히 실시한다.

우수사례인 경북형 다문화가족 인권지킴이사업은 전국 최초 도 단위 위기 다문화가정 대응팀 운영, 전국 최초 전 시군이 참여하는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권보장으로 포용적 다문화사회를 추진한다.

정부합동평가 외에도 경북도는 10여 년 전부터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선 다문화정책을 추진하였다. 2011년‘KBS 다문화대상 특별공로상’, 2012년 자치단체 처음으로‘동아 다문화상’, 2019년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세계일보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중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동보 경북도 여성가족행복과장은 “우리 도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도민과 다문화가족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문화정책 선도 기관으로 자만하지 않고 다가올 다문화사회에 대비하여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살린 인재육성을 통해 경북도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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