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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시작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영농자재 구입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원도 농업인 수당’지급 일정을 앞당겨 지난 3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시는 강원도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1. 4.부터 2. 26.까지 접수하였으며, 부서 검토과정과 강릉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지급대상자 5,114명을 최종 확정하고 농가당 연 70만 원을 강원상품권 42만 원, 강릉페이 28만 원으로 있다. 총 지급은 액 35억 7980만 원이다.

이번 수당은 지역 내 자본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상품권과 강릉페이로 지급되며, 강원상품권(42만 원)의 경우 주소지 지역농협에서(신분증, 안내문 지참) 수령할 수 있고 강릉페이(28만 원)는 4일부터 충전된다.

아울러 지원사업을 몰랐거나 신청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을 6월 중 추가로 접수받을 예정으로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회상 농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농업인수당 지급 일정을 앞당기게 되었으며, 이번 수당 지급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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