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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가로정원 도심속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새단장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성북구가 성북동 시인의 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가로정원에 대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성북동 가로정원은 성북로46~성북로 66 사이에 250m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정원으로 현재 화단 플랜터 시설물과 다양한 수목 초화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단조로운 식재패턴 및 식생 불량 등으로 인한 나대지 노출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로 개선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성북구는 이 곳을 기존 시설을 활용해 식재패턴을 다양화 한 거리로 재조성 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형 화단 조성을 병행하여 지속가능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성북동 142-1번지 일대에 진행되며 2021년 6월부터 연장 250m, 면적 260㎥의 규모로 ▲정원형 화단 ▲꽃나무 화단 ▲참여형 화단 등의 다채로운 정원형 화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자그나마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북동 가로정원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성북동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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