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은평구는 지난 4월 27일 아동위원협의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2021년 주요사업 계획을 협의하고자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 위원은 총 25명으로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과 지원 및 요보호 아동의 발굴ㆍ추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짓기 그리기 대회’와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은평구 아동들이 재능을 발휘하며 꿈꿀 기회를 만들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아동위원협의회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로 변한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의견을 모았고, 플랫폼을 이용한 수시접수나 유튜브 이용, 지속적인 홍보가 가능한 부착물에 대한 새로운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원, 음악과 미술, 심리상담 등 관련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은 현장에서 듣고 느낀 경험을 나누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은평구의 어린이를 위해 행사를 개최하고자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김성필 은평구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이라 앞으로 비대면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원님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백신접종을 가능한 빨리 진행시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능기부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잘 협의하시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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