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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봉구, 주민기술교육으로 지역관리기업 설립해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제공, 졸업생 주도 지역관리기업 설립해 수익과 일자리 창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1년 주민기술학교 사업’에 선정돼 올해도 ‘주민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봉구의 사업목적 접합성, 자원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주민기술학교 사업’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돌봄 △업사이클링 등 생활수요 기반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내 지역관리기업을 설립하여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선순환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작년에 도시재생지역, 노후주택 등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도배, 도장 부분 집수리 교육과 골목길 환경 정비를 위한 조경·원예 교육을 추진하였다.

2021년 주민기술학교는 작년에 이어 ▲집수리 ▲조경‧원예 두 분야로 운영한다. 올해는 작년 주민기술학교 각 분야별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기술심화교육·자격증 취득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창업 컨설팅을 통한 지역관리기업 설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지역관리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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