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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큐피트로 나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부부의 날 앞두고 '사연 읽어주는 남자' 사연 접수…구청 누리집에서 신청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동대문구가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의 특별한 사연을 접수한다.

매년 5월 21일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올해 부부의 날을 맞아 비대면으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역 부부의 특별한 사연 또는 에피소드를 신청 받아 5월 21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동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유덕열 구청장이 직접 사연을 읽어주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사연 접수는 5월 5일까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50가구에는 부부의 날 당일 가정으로 꽃이 배달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댓글 참여자에게도 다양한 선물을 선사한다. 행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지역의 많은 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셔서 평소 쉽게 전하지 못한 배우자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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